소개

세상의 모든 영웅들이 '레고'로 조립된다!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인어공주, 초록닌자,
1980몇년 우주인,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닌자거북이, 2002 NBA 올스타 등등등
이들 마스터 빌더 사이에서 희망으로 선택된 평범한 미니피겨!
그의 작고 노란 손에 레고 세계의 운명이 달렸다!

(출처: 다음 영화)

LEGO!

레고를 영화화 했단 소식에 예전부터 보려고 했는데 계속 잊어버리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영화는 제목부터 명확하다. ‘레고’.

매뉴얼

이 영화에서는 매뉴얼적인 삶과 창의적인 삶에 대한 대립구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주인공은 전형적인 매뉴얼 대로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그러한 주인공이 창의적인 캐릭터로 성장해가고 보잘 것 없어보이는 주인공의 생각도 하나의 창조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교훈으로 영화는 끝난다. 영화 막바지 반전(?)요소도 있고…

어떻게 보면 복합적인 내용을 담은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느낀 걸 정리하면 레고를 구매했을 때 동봉 된 매뉴얼 대로만 만드는 사람과 매뉴얼을 아예 무시하고 만드는 사람 둘 다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단정 할 수 없다는 것. 무한한 가능성과 정해진 규칙에서 오는 아름다움 모두 가치가 있다는 것. 이 정도로 정리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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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GO의 팬
    • 숨겨진 다양한 패러디를 좋아하는 분
    • 가족영화를 찾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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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적인 스토리를 싫어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