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전국민이 지켜본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의 관심충만 해피무비!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차태현).
독특한 시력으로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을 인정 받아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CCTV 너머 하루 종일 지켜보며 우리의 일상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이 남자!

올 가을, 특별한 남자의 독.특.한 세상보기가 시작된다!

(출처: 다음 영화)

빰빠밤~

영화 시작할 때 ‘20세기 폭스’의 로고가 등장해서 영화를 잘 못 선택한 줄 알았다. 알고보니 제작/배급사가 ‘20세기 폭스’. 이제 국산 영화의 제작/배급도 조금씩 달라지나 보다.

잔잔함

이 영화는 김영탁 감독의 작품이다. 혹시 헬로우 고스트라는 영화를 알고 있다면 대충 어떠한 스타일일지 감이 올 것이다. 차이점이라면 이 영화는 제목대로 ‘슬로우’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더 잔잔한 영화라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러한 영화가 지루하거나 유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김영탁감독의 작품은 스윙 걸즈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작품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영화 개봉당시에 쇼프로에 게스트로 나와서 ‘잘 되어서 지루 한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라는 계획을 말한 걸 보면 조금은 다를 지도 - 기사)

잔잔하면서 소소한 웃음과 감동도 담고 있는 영화. 마음의 힐링을 해보고 싶다면 이런 영화도 한 편 보는 건 어떨까 싶다.

기억에 남는 대사

꽃이 피어서가 아니라 네가 와서 봄이야
  • 추천
    • 헬로우 고스트나 스윙 걸즈처럼 잔잔한 재미가 담긴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 차태현을 좋아하신다면
  • 비추천
    • 잔잔한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
    • 헬로우 고스트가 지루하셨던 분